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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의도 한강공원을 다녀와서
닉네임
안은경
등록일
2010-04-19 10:57:09
내용
2010.04.17 여의도 한강공원을 다녀와서

- 안은경 -

4월의 봄날에 찾게 된 여의도 한강공원...
추웠던 봄이 점점 따뜻해지고 올 봄에는 벚꽃이 늦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4월 셋째주 답사가 정해지고 나서는 벚꽃과 예쁜 꽃들이 만발했을 생각으로
봄 나들이, 봄 소풍을 가듯 이번 답사지에 신이났었다.
작년 나는 이번 답사지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기억이 있다.
그때는 벚꽃을 보기위해 이곳을 왔었는데 공사중이여서 파헤쳐진 흙 더미로 한강구경을 하지 못하였던 기억이 있다.
올해는 답사일정으로 벚꽃축제가 맞물려 예쁜 꽃들과 푸르른 식재를 감상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당일 날씨가 따라주지 못하였다 .구름이 가득 낀 날씨로 햇빛이 보이지 않아 뒤쪽의 만발한 벚꽃들도 우중충한 날씨로 벚꽃 만연의 색을 가렸지만, 앞에 트인 한강이 위로를 해주는 듯 했다. 그리고 마라톤하는 사람을 뒤로하고 작년 반포지구 답사를 더듬어 여의도 한강공원을 보기 시작했다.
넓은 잔디공원에 흰 파고라와 스텐의자, 그리고 흰 콘크리트 앉음벽이 통일되듯
잔디마당 군데군데 많이 있었고, 점토포장이 들어간 곳에는 일반 벤치를 두어 시설물이 섞이지 않고 공간의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무들의 지주목은 모두 당김줄을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눈에 띄지않아 깔끔한 느낌이 들었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
마라톤 하는 사람들 사이로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중간 중간 멈춰서곤 했는데 기억에 남았던 포켓 골프장!..
들어서기전에 포켓골프장 중간에 식재된 버드나무가 굉장히 이쁘게 보였었고, 골프장의 모습은 잊지않되, 아기자기한 멋이 느껴졌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골프장이 적다고 했는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스크린 골프장이나 골프장이 아니라 도심의 휴식처로써 이러한 포켓 골프장이 많이 생겨났음 하는 바램이 들었다. 또 다시 봄바람을 느끼며 달리다 멈춘곳에서는 모래포장위의 전통놀이가 있던 곳 이였다,
목재의 널뛰기와 그네.. 민속촌에서나 볼 듯한 이러한 전통 놀이시설물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가까이 접할 수 있겠끔, 계속 생겨나고 있는 상상어린이공원에도 배치되었음 하는 바램 또한 들었다. 한강을 따라 자연형 호안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달렸고, 맨홀 부분을 식재 등으로 감추었을 법도 했을텐데 오히려 그 공간을 자갈등으로 디자인하고, 아주 작은 휴식처나 감상공간을 마련했다는 점, 또 한강 수변위의 목재 데크와 버드나무 숲 등은 자연을 그대로 접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자전거를 내려높고 기억에 남았던 물빛광장의 캐스케이드..
산책로의 중간에 실개천 형식으로 흘러가는 물은 이곳에는 크게 캐스케이드가 만들어져 한강으로 다시 흘러갔는데 한강물을 코앞에서 접할 수 있는 과감함과, 조각배 시설물과 어우러진 이곳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따라가면서 이렇게 뭔가 움직이고, 체험한 답사에 흥미를 갖게 됬고
빛을 주제로 만들어졌던 반짝이는 까페는 꼭 저녁에 다시 한번 가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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